-
“동요하지 않고 수사 임할 것 외부서 검찰 흔들지 말아야”
임채진 신임 검찰총장이 임기 첫날인 24일 오후 대검찰청에 출근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. [최정동 기자] 관련기사 "BBK 중간수사 결과 내달 5일 이전 발표"
-
‘삼성 특검법’ 국회 통과 검찰 수사 어떻게 되나
이번 주 신문과 방송에는 검찰 수사와 관련된 기사가 유난히 많을 것 같다. 두 개의 트랙에서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건이 전개되기 때문이다. 첫 번째는 ‘BBK 김경준 사건’
-
[인사] 검찰 고위 간부
임채진(55.1977년 사법시험 19회 합격) 신임 검찰총장은 23일 노무현 대통령에게서 임명장을 받고 26일 공식 취임한다. 정상명 검찰총장은 이날 임기 2년을 마치고 퇴임했다
-
"소용돌이 역사 한복판에 선 검찰 진실의 칼 하나로 승부를 걸어라"
정상명(57.사진) 검찰총장은 23일 "검찰은 지금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한복판에 놓여 있다"며 "진실의 칼 하나로 승부를 걸라"고 말했다. 대검청사 별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다. 정
-
'검선' 한복판에 선 임채진 해법은
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임채진 신임 검찰총장. [사진=김경빈 기자]임채진(55.1977년 사법시험 19회 합격) 신임 검찰총장은 어떤 선택을 할까. 23일
-
'BBK 수사' 서울중앙지검장에 명동성 유력
정성진 법무부 장관은 서울중앙지검장을 포함해 일부 검찰 수뇌부에 대한 인사 방안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제청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. 임채진 차기 검찰총장의 취임(24일)에 따른 후
-
박한철 삼성 특별수사본부장 "특검 필요없게 철저히 밝힐 것"
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관련 수사를 지휘하게 된 박한철(사진) 특별수사감찰본부장은 20일 "특검이 필요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히 밝히겠다"고 말했다
-
10명 중 9명 “대한민국은 학벌 사회”
■잘나가는 대학 중위권은 카이스트·서강대·포항공대·성균관대·한양대·이화여대 ■열 명 중 일곱 명꼴 “학벌 스트레스와 콤플렉스 느낀 적 있다” ■학벌은 우리 사회 결혼조건으로 성격·
-
미묘한 시기 … 민감한 사안 '말년 총장의 고뇌'
15일 대검찰청 자료실에서 열린 우리나라 최초의 검사 .이준(李儁) 열사.의 흉상 제막식에서 정상명 검찰총장이 흉상을 살펴보고 있다.[대검찰청 공보실 제공]정상명(57) 검찰총장은
-
한나라당이 피하고 싶은 4가지 시나리오
그래픽 크게보기 온 국민의 눈과 귀가 검찰로 쏠리고 있다. BBK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. 검찰발(發) 태풍이 대선 판세를 흔들어 놓을 기
-
끝나지 않은 김포외고 사건 4400명 재시험…수사확대
수험생이 있는 집은 온 식구가 살얼음판 걷듯이 생활한다. 텔레비전 볼륨을 높였다가도 이내 줄이고, 외식할 때도 수험생의 입맛과 시간에 맞춘다. 장거리 여행은 엄두를 못 낸다. 자
-
과거 대선 닮은꼴, 어느 길로 가나
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17일 저녁 김경준씨가 조사받고 있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김씨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. [최정동 기자] “역사는 두 번
-
달아오르는 BBK 진실 공방
관련기사 주말 정치권 ‘BBK 격돌’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BBK 전 대표 김경준(41)씨의 ‘진실 게임’이 본격 라운드에 들어섰다. 김씨가 이 후보의 ‘BBK 주가 조작’ 연
-
D-32 '대선 뇌관' 김경준 송환 … 검찰 수사 3대 포인트
검찰의 김경준(41.전 BBK투자자문 대표)씨 수사에선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중요한 초점이 세 가지 있다. 3대 포인트는 ▶대통령 선거 일정상 수사를 24일까지 1차 마무리해야 한
-
'삼성 특별수사·감찰본부' 만든다
김경수 대검찰청 홍보기획관은 15일 "'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검사 상대 로비 의혹 사건'을 전담할 '특별수사.감찰본부'를 설치한다"고 말했다. 김 기획관은 브리핑을 통해 "(
-
청문회 마친 임채진 검찰총장 후보자…법사위 '조건부 적절' 평가
국회 법사위는 14일 삼성그룹의 '관리대상'에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임채진(55.사시 19회.사진)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"총장 업무 수행에 적절하다"는 평가를 내렸다. 그러
-
"지연·학연 문제삼기 시작하면 한국서 살아남을 사람 있겠나"
정상명 검찰총장은 14일 "검찰이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청할 땐 거부하다 차기 (임채진)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(13일)를 하루 앞두고 (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김용철
-
대선 '마지막 뇌관' 온다
검찰의 고위 관계자는 14일 "BBK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(41)씨를 송환하기 위해 호송 팀이 이날 오후 미국으로 떠났다"며 "인도 절차를 고려할 때 귀국 날짜는 16일 또는
-
"BBK, 이명박 잘못일 수 있고 정치적 목적 있을 수도 있다"
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연루 의혹이 제기되는 BBK 사건과 1997년 김대중(DJ) 당시 국민회의 후보의 비자금 사건. 10년 간격을 둔 두 사건은 검찰 수사 여부에 따라 대선
-
삼성, 김용철씨에 법적 대응 검토
삼성은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면 그동안 각종 의혹을 제기한 김용철(전 삼성 법무팀장) 변호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다. 삼성은 또 김 변호사 부인인 양모씨가 회사에 보낸
-
정동기 대검 차장, 홍경식 서울고검장 퇴임
정동기 대검 차장과 홍경식 서울고검장이 20일과 21일 각각 퇴임한다. 이들은 정상명 검찰총장의 후임인 임채진 검찰총장 내정자의 1년 선배 기수(사법연수원 8기.1978년 수료)다
-
저명인사·연예인 민족종교 신자 누가 있나
이름을 대면 알 만한 저명인사 중에 민족종교 신자가 상당수지만, 면면을 살펴보면 종교별로 조금씩 분위기가 다르다. 때로는 현대사의 부침도 반영돼 있고, 종교별 특색도 얼추 드러난
-
민족종교가 ‘2% 종교’라고?
2000년 세밑이었다.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‘예수의 샅바를 잡다’(나무와 숲)를 읽다가 “옳다구나!” 싶었다.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. 이를테면 200
-
"도곡동 땅, 새 단서 없인 재수사 어렵다"
정상명 검찰총장이 31일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[사진=강정현 기자]정상명 검찰총장은 31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서울 도곡동 땅 차명